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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8일 여성을 성추행하고 이를 만류하는 남자 친구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른 김모씨(45·제주시 일도2동)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1시40분께 제주시 연동 모 단란주점 앞에서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가하는 노모씨(25·여)를 성추행하고 이를 만류하는 남자 친구 강모씨(27)를 폭행한 혐의다.
사건/사고
좌용철
2001.11.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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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차량을 판금·도장해 온 렌트카 대표가 경찰에 적발됐다. 또 일부 카센터에서는 등급을 넘어선 정비를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자동차 관련 범죄를 단속한 결과 불법적으로 자동차를 정비한 혐의로 제주시내 모 렌터카 대표 오모씨(35·제주시 이도2동)와, 최모·김모씨(35·화북동)등 카센터 대표 2명을 28일 자동차관리법위반
사건/사고
여창수
2001.11.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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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훔친 카드로 술값 등을 치른 이모씨(42·제주시 이도2동)를 26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제주시 일도1동 소재 모 피부관리실에 들어가 김모씨(26) 신용카드 6매와 현금 20만원 등을 훔친 뒤 유흥주점에서 31만원을 결재하는 등 3회에 걸쳐 112만원 가량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여창수
2001.1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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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겨울철 해난사고 방지대책을 수립, 예방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이번 활동은 제주부근 해상에 기상악화가 빈발, 대형 해난사고 발생 우려가 높고 구조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제주해경은 기상악화 때마다 구난함을 조업어선 분포지역에 전진배치, 상시 구조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출항어선에 대해 선단조업과 장비점검 등을 유도하고
사건/사고
김지훈
2001.11.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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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교통사망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운전자에 대해 잇따라 중형을 선고하고 있다.제주지법 형사단독 류용호 판사는 27일 면허없이 음주운전하다 교통사망사고를 일으킨 후 도주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 피고인(46·한경면)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류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측과 합의가 되지 않았고 종합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범행사실을 일부 부
사건/사고
강한성
2001.11.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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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주시 모 단란주점 계단에 쓰러져 있던 30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숨졌다.김모씨(38·제주시 삼양1동)는 지난 11일 밤 11시34분께 정신을 잃고 제주시내 모 단란주점 화장실 계단 밑에 쓰러진 뒤 다음날 한마음병원으로 옮겼으나 25일 후두부 함몰골절 등의 이유로 사망했다.제주경찰서는 화장실 계단이 45도로 가파른 점으로 미뤄, 술에
사건/사고
여창수
2001.11.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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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인한 해난사고가 잇따랐다.제주 앞바다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인 26일 오전 7시께 북제주군 조천읍 북촌 방파제 북쪽 50m 해상에서 북촌 선적 진성호(2톤급·선장 윤영용)에 예인되던 작업용 목선(0.5톤)이 높은 파도에 휩쓸리며 전복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소방서 등이 긴급출동 했으나 북촌리 어촌계원 등이 예인작업을 실시,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이날
사건/사고
김지훈
2001.11.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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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3시께 제주시 인제4거리 동쪽 150m 인근 도로에서 고모씨(26·삼양동)가 몰던 승합차량에 강모씨(50·외도동) 등 2명이 치여, 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일행 현모씨(49·용담동)는 중상을 입었다.경찰은 화북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운행하던 고씨가 길을 건너던 강씨 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사건/사고
좌용철
2001.11.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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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여인이 병원 치료도중 숨졌다.지난 23일 새벽 3시께 김모씨(41·제주시·여)는 머리 등에 상처를 입고 제주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도중 24일 오후 5시10분께 외상에 의한 뇌출혈로 사망했다.제주경찰서는 사건 직후 김씨와 같이 살고 있는 J모씨(46·제주시)를 상해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은 사건 당시 술
사건/사고
좌용철
2001.11.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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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권 위조지폐를 제작해 도내에 유통시킨 범인은 여고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3일 자수한 제주시내 모 고등학교 1학년인 K양(16·제주시)을 통화위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K양은 수학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중순께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컴퓨터와 스캐너를 이용, 1만원권 지폐 30장을 제작한후 이를 사용한 혐의
사건/사고
좌용철
2001.11.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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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형사단독 이정석 판사는 23일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 피고인(31·남원읍)에게 징역 2년6월을, 윤모 피고인(34·남원읍)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동종전과로 수차례 처벌을 받았을 뿐 아니라 피해자와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김 피고인은 강모씨(28)에게 폭행당 한데 불만, 지난 9
사건/사고
강한성
2001.11.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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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3일 김모씨(22·여·제주시)를 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지난 7일부터 미성년자인 고모(17)·윤모(18)양을 고용, 손님들에게 술시중을 들게 한 혐의다.23일 새벽 1시20분께 제주대 자연과학대학 B동 3층에서 강모씨(26·제주시)가 추락, 중상을 입었다.경찰은 강씨가 다음달 개최
사건/사고
좌용철
2001.11.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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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권 위조지폐를 제작해 도내에 유통시킨 범인은 대담하게도 10대 여고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지방경찰청은 23일 스스로 경찰청을 찾아 위조지폐의 범인임을 자수한 시내 모 고등학교 1학년인 K양을 통화위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K양은 수학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자신이 다니는 모 교회의 컴퓨터와 스케너를 이용,1만원권 지폐
사건/사고
좌용철
2001.11.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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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수렵행위가 허용된 이후 불법수렵행위가 고개를 들고 있다.제주경찰서는 23일 수렵이 금지된 오소리를 불법으로 포획한 허모씨(43·서귀포시) 등 2명을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포획한 오소리를 냉동 처리한 뒤 제주공항을 통해 육지로 반출하려던 박모씨(45·서귀포시)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1.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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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를 인신매매한 뒤 해외에 윤락녀로 팔아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서 외사계는 22일 김모씨(42·북제주군 한림읍)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국외이송부녀매매)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한림읍 소재 ‘한일상담실’이란 위장 통역업체의 대표로 지난 96년 8월 제주시 연동 모 카페에서 일하는 여종업원 노모(3
사건/사고
좌용철
2001.11.2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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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한 검찰 수사(본보 22일자 23면)가 확대되고 있다.제주지검은 22일 양모씨(51·북제주군) 등 6명을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은 생산지에 따라 가격차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북제주군 등지에서 생산된 감귤을 서귀포시지역 등으로 운송, 서귀포시 또는 남군에서 생산된 것처럼 가장해 출하한 혐의다.검찰은 이날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1.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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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2일 수렵이 금지된 야생 오소리를 다른 지방으로 반출하려던 박모씨(45·서귀포시 동홍동)를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1일 낮 12시 20분쯤 제주공항에서 냉동 처리된 오소리 1마리를 항공화물 택배를 이용해 부산에 사는 조카에게 보내려다 적발, 미수에 그친 혐의다.
사건/사고
좌용철
2001.11.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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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2일 병원 병실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이모군(17·제주시)과 홍모군(17·북제주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21일 새벽 4시10분께 제주시내 모 종합병원 313호실에 들어가 잠자고 있던 유모씨(31)의 현금 22만원이 들어있는 지갑과 고모씨(21)의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다.제주경찰서는 22일 안전
사건/사고
좌용철
2001.11.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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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에 보급된 ‘휴대폰 조회기’가 도난차량·수배자 검거에 한몫하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8월13일 도내 34개 파출소에 휴대폰 조회기를 보급·운용한 결과, 지명수배자 74명과 수배차량 1대, 무면허 단속 37건의 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휴대폰 조회기는 무선데이터 통신을 이용, 수배자 사진은 물론 도난차량 번호와 운전면허 조회까지 가능, 검문현
사건/사고
좌용철
2001.11.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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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1일 시내버스 사업면허가 취소된 모 여객 노동조합 간부 좌모(46·제주시)·양모(49·제주시)씨 등 2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좌씨 등은 지난 13일 오전 10시40분께 노조원 30여명과 함께 제주시청에 몰려가 회사의 사업면허 반납에 따른 자신들의 생계대책을 요구하며 김모 국장에게 폭언을 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사건/사고
좌용철
2001.11.2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