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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7000~8000원 대 형성…전체 물량 50% 이상 좌우일반 7월 평균 5130원 작년대비 11%↑, 8월 선전 기대올해산 하우스감귤이 평년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한 배경에 감귤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이 있었다.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관측정보 등에 따르면 7월 하우스감귤 도매시장 평균경락가격은 ㎏당 5130원으로 지난해(4616원)보다 11.1% 높았다. 이는 평년(4820원)보다도 6.4% 높은 가격이다. 출하량이 2220t으로 지난해(2434t)보다 8.7% 감소했던 영향도 있지만 올해 본
감귤
고 미 기자
2016.08.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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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올해 예상량 59만 5000t 추산…2009년 이후 최고자연낙화.더뎅이병 변수 불구 열매솎기 등 조기 진행키로지난해 품질 저하에 이어 올해는 '처리난'이 감귤 농가를 압박할 것으로 우려됐다.고품질 관리와 적정량 생산, 출하 조절까지 3박자를 위한 도정과 감귤농가의 긴밀한 협업이 주문되고 있다.11일 한국농촌경제원의 관측자료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은 59만5000t으로 2015년산(51만9000t)보다 14.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09년(65만5046t)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감귤
고 미 기자
2016.07.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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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제주지원 올해 식품가공과정별 잔류농약 연구 진행'풋귤'안전관리 기준이 마련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한성권.이하 농관원 제주지원)은 올해'풋귤'안전관리 기초자료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연구결과 공유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과제명 '청귤, 식품가공과정별 농약 잔류특성 연구')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덜 익은 감귤 가공 처리, 유통에 있어 안전관리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개발되는 자료는 앞으로 감귤 기능
감귤
고 미 기자
2016.07.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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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15년 회계연도 145억 편성 24억원 못써목적 불분명 사업 집행…긴급 상황 대응 한계제주도가 예상하지 못한 긴급한 상황에 사용해야 하는 예비비로 사업예산을 확보한 이후 제대로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예비비 편성 예측 시스템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 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예산액은 319억39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지출이 결정된 예비비는 비상품 감귤유통처리 및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모두 73건·145억5300만원으로, 지출이 결정된 예비비
감귤
윤주형 기자
2016.06.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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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관측 조사서 대상 70%에서 전년 대비 증가생리낙과 불구'고품질''통합 브랜드'관리 주문제주도 자체 조사에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 관측 조사에서도 올해산 감귤 생산량이 적정생산량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다. 가격 안정을 위한 열매솎기는 물론 통합 브랜드를 통한 고품질 관리 등이 주문됐다.7일 농경연의 6월 과일 관측 정보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개화량이 전년 대비 늘었다. 관측 대상 중 70%에서 전년 대비 많은 꽃이 피었다. 지난해 해거리 현상을 겪었던 제주시의 개화량이 월등했다.
감귤
고 미 기자
2016.06.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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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정가수의매매 물량 확대 요구 봇물지역농협별 브랜드 통합·농가 협조 등 과제제주 '귤로장생' 효과 극대화를 위해 현재 지역농협별로 운영 중인 브랜드 통합과 인지도 제고 작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5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김종석 위미농협 조합장)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귤로장생'은 정가·수의매매를 통한 안정적 수익 확보 창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지난 연말만 귤로장생은 10㎏ 기준 최고 2만4000원을 기록하는 등 평균 1만6000원대의 가격을 유지하며 '
감귤
고 미 기자
2016.06.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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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감귤연합회 수출정예농가육성워크숍 진행전년 실적 두 배↑·사실상 '재개'분석…품질 관리 엄수올해산 제주감귤의 미국 수출 목표량이 '1000t'으로 설정됐다.17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 효돈농협조합장)는 지난해 상품성 하락 등으로 인해 위축됐던 미국 수출을 확대하기로 하고 사전 관리에 돌입했다.그 일환으로 17일 중문농협 APC 대회의실에서 미국수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정예농가육성 워크숍'을 진행했다.올
감귤
고 미 기자
2016.05.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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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저하 등 영향…올해산 시장 재편 전망노지·한라봉 ↓, 천혜·레드향 ↑, 수입산 변수'가격 하락'과 '상품성 저하' 여파가 재배면적 감소로 이어졌다.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감귤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16년산 감귤 재배면적은 2만 450㏊로 2015년산에 비해 0.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품종별로 노지감귤이 전년 대비 1%, 줄어든 반면 월동온주와 만감류를 각각 2%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만감류 중에서도 한라봉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반면 천혜향과 레드향은
감귤
고 미 기자
2016.05.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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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의·출하기준 정한 조례 개정안 입법 예고친환경감귤 크기 구분 없이 출하…택배 범위도 확대청귤(靑橘·미숙과)에 대한 새로운 정의 및 출하기준이 새롭게 수립,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친환경감귤도 온주밀감 상품 규격 대상에서 제외, 크기를 구분하는 현행 조례에 관계 없이 출하·유통이 허용된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생산·유통조례'를 개정, 출하가 금지되거나 제한된 청귤과 친환경감귤의 소비시장 진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청귤은 기능성 가공산업 시장에 유통되고 있지만 관련
감귤
박훈석 기자
2016.04.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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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남원 지역 수확분 첫 적용노지감귤 선전 가격 견인 기대올해산 하우스감귤이 첫 출하됐다. 지난해 도입된 '귤로장생' 브랜드도 처음 적용됐다.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수확된 제주 남원 지역 하우스 감귤이 '귤로장생'이란 이름으로 시장에 출하됐다고 25일 밝혔다.올해 하우스감귤 첫 출하는 지난해에 비해 8일 정도 빠른 상황이다. 최근 3년 중 가장 일렀던 2014년(4월 28일)보다 빠른 등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장에 진입했다.이번에 출하된 하우스감귤은 시설하우스에서 작년 10월 초순부터
감귤
고 미 기자
2016.04.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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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대목 3만본 카스피해 아제르바이잔 행4일 불로초 1.5t 수출 농가 소득증대 기대한라봉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제주지역 농가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특히 불로초에 이어 묘목까지 수출길에 오르는 등 한라봉이 제주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선봉장으로 부상하고 있다.㈔한국과수종묘협회 제주지회(회장 한봉길·금지게종묘사)에 따르면 한라봉 우량대목인 '스윙글'(Swingle citrumelo) 묘목 3만본이 13일 서남아시아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으로 수출된다.스윙글은 수세가 강해 나무 자람이 좋고 잔뿌리 양
감귤
고경호 기자
2016.03.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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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기준 제주도 87.4%...출하연합회 70%택배·도내소비량 반영 엇갈려..."일원화 필요"노지감귤 출하 통계가 집계하는 기관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노지감귤 출하율은 제주도의 경우 87.45, 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는 70%로 17.4%포인트 차이가 났다.제주도가 파악한 출하량은 15일 현재 도외 상품 출하량 28만1248t, 수출 2618t, 가공 8만2469t, 군납 1485t, 기타 9만4283t 등 처리계획량 52만9000t의 87.4%인 46만21
감귤
윤주형 기자
2016.02.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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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등 영향 노지감귤 1만 5000원대한라봉·천혜향·레드향 등 만감류 선전 출하 내내 고전했던 2015년산 제주 감귤 가격이 '설 대목'을 맞아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폭설로 인해 출하 물량이 줄어든 탓이 컸다.2일 제주감귤출하연합회 등에 따르면 설을 일주일 여 앞둔 1일 제주 노지감귤 평균 경락가격은 1만5700원(10㎏)을 기록했다. 폭설로 물류가 마비된 이후인 지난달 25일 1만7700원까지 급등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지난해 설 일주일 전 9500원은 물론이고 최근 5년 평균 1만3056원보다도 나은 가격을
감귤
고 미 기자
2016.02.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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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창출·수급조절 기대…시장질서 혼란 우려도제주도가 감귤 미숙과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추진한다.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수급조절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미숙과 유통에 따른 시장질서 혼란 등 역효과도 우려되고 있다.제주도는 감귤 미숙과를 음료 등이 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초록귤' 또는 '청귤'로 불리는 감귤 미숙과는 구연산 등 기능성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최근 인터넷 및 직거래 판매가 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저당과즙 등 감귤미숙화를 원료로
감귤
강승남 기자
2016.01.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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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협 만감류 시장 확대, 함덕농협 홍콩 효과2013년 이후 수출 하락세…적극적 공략 등 주문 노지감귤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수출'이 전체 감귤 시장 분산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 제주감협(조합장 김용호)은 12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레드향.천혜향.한라봉 각 100상자(3㎏ 기준)씩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감협은 지난해 만감류 12t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 미국, 태국, EU 등 시장을 확대한다는
감귤
고 미 기자
2016.01.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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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1월 잔여물량 관리 심혈농협제주지역본부가 1월을 '감귤 유통처리 집중 추진의 달'로 정하고 노지감귤 잔여물량의 유통처리에 집중하고 있다.10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9일 농협제주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영업본부 및 지점, NH농협생명·손해보험 직원 150여명이 도내 농협 직영선과장 14곳에 분산 배치되는 등 대대적인 인력지원에 나섰다. 지난 5, 6일에는 각각 남원농협과 위미농협 APC 작업을 돕는는 등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일손 지원에 나선다는 복안이다.그동안 제주농협 차원의 인력 지원은 간벌이나 수확 일손 돕기에
감귤
고 미 기자
2016.01.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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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제주본부 분석 결과 2014년산 대비 2015년산 피해 커물류시스템 개선 등 비용 절감 제안…인건비 등 상승 부담↑수급불균형과 이상기후, 시장개방 등의 위기와 직면한 제주 감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산지격리' '가격 보조' 등 단기 처방 외에 물류 시스템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노지감귤의 평균 생산비용 추정 및 대응방향'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제주 노지감귤 생산비용(2014년 기준)은 10㎏에 1만1684원으로 나타났다
감귤
고 미 기자
2016.01.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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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품 시장격리사업 물량 추가 신청 제각각 혼선지난해 이미 사업물량 4만t 넘어서 추가 신청 미미"저급품 감귤 시장격리 물량이 확대됐다고는 하는 데 신청을 할 수 없어 답답합니다"제주도가 저급품감귤 시장유통 차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장격리사업에 대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이는 최근 저급품감귤 시장격리 추가물량이 확대되면서 추가 신청을 받는 농협이 있는 반면 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농협이 있는 등 지역농협마다 구심점 없이 제각각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제주도와 일선 지역농협 등에 따르면 노지감귤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
감귤
김지석 기자
2016.01.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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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값 약세·주거 부담 등 여파 '소비절벽' 전망최근 감귤 가격 약세와 집값 부담 등으로 제주 지역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혔다. 이들 분위기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 위축에 따른 경기 불안 우려도 키우고 있다.2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하근철)의 지역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5로 메르스 충격(7월 102) 후 4개월 연속 상승세(8월 106·9월 108·10월 108·11월 110)를 타던 소비자심리지수가 꺾였다.계절성 비수기 영향이라고
감귤
고 미 기자
2015.12.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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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인단체협의회 등 28일 기자회견도내 농업인들이 정부에 제주를 특별 농업재해 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는 28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농가는 최근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며 "제주도를 특별농업재해 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지속된 비 날씨로 감귤은 상품성이 떨어지고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등도 품질이 좋지 않아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거래되거나 산지폐기 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자
감귤
김지석·김승지 기자
2015.12.28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