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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잠녀·잠녀문화는 명실공히 '자연과의 공생을 전제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아이콘이다. 지난해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에 이어'제주잠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히 유네스코 등재라는 목표만이 아니라 지역의 가치를 재무장하는 차원에서 지역 유·무형 문화유산과 이의 체계적 관리&middo
신년∙창간특집호
고 미 기자
2012.12.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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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계사년이다. 계사년은 '검은 뱀의 해'라는 의미로 뱀은 12지의 여섯 번째 동물에 해당된다. 뱀이 서양에서 '악'의 이미지로 비추는 반면 동양에서는 '불사와 재생 그리고 풍요와 다산'으로 상징됐다. 특히 제주에서는 뱀이 '민간 신앙의 대상'으로 강하게 자리 잡았다.그러면서도 '뱀'하면 '용두사미'같은 사지성아로 먼저 연상되는 등
신년∙창간특집호
고혜아 기자
2012.12.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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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 서근숙(1941년생) 계사년, 새해는 뱀띠의 해다. 제주에는 뱀에 대한 신화도 있고 우리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좋은 이야깃거리가 많은 만큼 기대가 크다. 나이가 들면서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히 생각하게 됐다. 높은 학벌이나 높은 지식의 목표가 아닌 부지런함이 중요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12.12.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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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우근민 도정이 2013년을 "도민과 함께 튼튼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예고, 1차산업 조수입 3조원 달성, 제주도 채무비율 감소 등 의미있는 변화들이 나타나면서 제주사회가 내실을 다지고 사회·경제 등 각 분야에 걸쳐 튼튼한 토대를 갖출
신년∙창간특집호
이창민 기자
2012.12.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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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이미 세계로부터 환경보물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10년간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 지정(2002년), 세계자연유산 등재(2007년), 물장오리·물영아리·한라산 1100고지·동백동산 습지 등 람사르 습지 등록, 세계지질공원 등재(2010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2011년) 등을 통해 제주의 환경가치는 이미 입
신년∙창간특집호
김영헌 기자
2012.12.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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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0년 세계환경수도 인증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2012세계자연보전총회(이하 제주WCC)는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다가가기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김선우 제주도 환경·부지사로부터 제주WCC의 의미와 향후 세계환경수도 추진 계획을 들어본다. △2012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제주에서 성공적으
신년∙창간특집호
김영헌 기자
2012.12.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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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제주도 역시 박 당선인을 1위로 선택함으로써 새 정부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박 당선인이 제주에 제시한 약속과 비전은 무엇이며, 제주의 대응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박근혜, 그리고 제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부녀로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에 올랐다. 박 당선인과 제주의 인연에서
신년∙창간특집호
박미라 기자
2012.12.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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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은 바로 이들을 아끼고 칭찬하는 말 한마디에서부터 비롯됐다. 제민일보사가 계사년 새해 역점사업으로 'WE ♡ 프로젝트(칭찬하기)'를 연중 캠페인으로 실시, 도민대통합과 건강한 제주공동체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2013년 새해도 이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눈망울처럼 우리 모두가 하루하루 웃음을 잃지 않는 그런 한해가 되길 소망해
신년∙창간특집호
김대생 기자
2012.12.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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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사달(淸聲四達)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저술한 목민심서(牧民心書)에 실린 글이다. "청렴한 소리가 사방에 이르고(淸聲四達) 아름다운 이름이 날로 빛나면(令聞日彰), 또한 인생 일세의 지극한 영광인 것이다(亦人世之至榮也)"에서 비롯된 말은 자신을 닦아서 바르고 청렴해야만 공(公)을 위해 봉사할 수 있고, 어떤 위기나 어떤 어려움
신년∙창간특집호
고혜아 기자
2012.12.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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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2일로 창간 22주년을 맞은 제민일보(대표이사 진성범)는 지면 속 한정된 공간에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독자와 기자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취재영상과 지도, 관광, 네비게이션 등 각종 서비스가 지면에 담겨지는 것이다. 이미 지난해 'QR(Quick Response)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방송-통신-언론 융
신년∙창간특집호
김경필 기자
2012.06.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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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가 외롭다. 1900년 영국 상선 소코트라(Socorta)호에 의해 이어도가 발견된지 110여년이나 흘렀지만 이어도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이상향'이라는 막연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현실이다. 간혹 영토분쟁적 이슈로 부각됐다가도 곧 잊혀지기 일쑤다. 과연 이어도의 정확한 실체는 무엇이며, 제주인에게 어떤 존재인가. 또 현재의 이어도를 지키고
신년∙창간특집호
김봉철 기자
2012.06.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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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가 창간된 지 어느덧 22주년을 맞았습니다.이제 제민일보는 성년을 뛰어 넘은 연륜에 걸맞게 제주특별자치도의 현재와 지방언론의 현실을 겸허히 뒤돌아보고 제주도의 대표적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독자들에게 다짐하고자 합니다.작금 제주도는 전국 꼴찌수준의 GRDP와 농가부채, 실업률, 근로자 평균임금 등의 '못 사는 제주도'의 각종 통계가 말해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12.06.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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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6월2일 도민주로 탄생한 제민일보가 이제 22세의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맞닿아서 결이 통해 하나의 큰 원을 만들어낸 연리지처럼 제민일보는 분열된 제주사회를 통합해 독자들과 호흡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찬 전진을 펼쳐나갈 것이다. 김대생 기자
신년∙창간특집호
김대생 기자
2012.06.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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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리다운 것이 세계적인 것’이란 말에 아류처럼 ‘가장 제주적인 것이 경쟁력’이란 말이 공공연하게 쓰인다. 그렇다면 가장 제주적인 것이란. 쉬울 것 같은 질문에 답을 내리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지역 정체성을 가진 다양한 예술 활동들은 역시 지역의 성원과 후원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우리의 것으로 자리 잡
신년∙창간특집호
고 미 기자
2012.06.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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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 서귀포시에 펼쳐질 행복프로젝트의 주제는 ‘유토피아로·yoUtopia-ro · 遊土彼我路’로 낙점됐다. 아직 추경예산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본격적인 작업은 8월초 시작될 예정이다.당초 서귀포시는 ‘작가의 산책길’을 주제로 사색, 놀이, 창조, 교우(소통)의 4가지 소주제를 제안했었다
신년∙창간특집호
고 미 기자
2012.06.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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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의 생명은 감동이다. 감동 속에는 여러 가지가 내포돼 있는데 그것은 지역특성이 잘 반영되고 작품 속에 미적 조형성과 세련된 테크닉, 그리고 주민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주민들의 즐거움과 감동을 이끌어 낼 때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가치는 배가(倍加)된다. 공공미술은 마을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얼굴이자 지역주민의 삶과 생활을 미술로 표현하는
신년∙창간특집호
고 미 기자
2012.06.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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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경제’ 선순환 구조 통해 지역 생명력 살아나예술인 의존·인식 부족에 따른 변질 등 대안 서둘러야 최근 몇 년간 신(新) 새마을 운동이 뜨겁다. 1970년 당시 새마을 운동이 마을에 새길을 내고 초가지붕을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꾸는 외형에 집착했다면 지금은 ‘문화’가
신년∙창간특집호
고 미 기자
2012.06.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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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해법 국회의원에게 듣는다제19대 국회가 개원,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갈등 해소,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 신공항 조기 건설, 한중 FTA 적극 대응 등 제주 현안이 산적하기 때문이다.도민들은 제19대 국회를 통해 제주 현안을 조속히 해결, 제주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신년∙창간특집호
이창민 기자
2012.06.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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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의원, "도민 공감대, 국회·정부 설득 논리 필요"-민군복합형 관광미항 해법은▲제주도와 제주도의회, 그리고 민주통합당 등 도내 주요 정당들이 함께 제기한 시뮬레이션 재검증과 공사일시 중단의 요구를 정부가 수용하는 것이 갈등 해결의 첫걸음이다.하지만 정부는 갈등해소의 의지도, 능력도 없다. 이제 제주도가 공사 중지명령에
신년∙창간특집호
이창민 기자
2012.06.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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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반값 등록금 실현 주력-민군복합형 관광미항 해법은▲해군기지 문제는 주민동의 원칙, 적법절차의 원칙 등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강정주민들을 아픔으로 몰아넣고 있는 정부와 해군측의 일방통행식 정책 강행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 이를 전제로 갈등해소를 위해 정부·국회·도·주민이 이 문제를 합리적이고 평
신년∙창간특집호
이창민 기자
2012.06.03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