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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Social Network Service)의 기세가 무섭다.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을 가볍게 무시하고 세계를 하나로 묶어내는 SNS는 이제 대세가 되고 있다. 제주 역시 제2의 모세혈관이 된 SNS를 통해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문화·관광·복지 등 원하는 대로 진화하고 또 힘을 만들고 있는 제주 속 SNS를 살펴본다. # 소셜미디어 이젠
신년∙창간특집호
고 미 기자
2011.06.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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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는 중죄를 범한 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일등급 감해 한양에서 멀리 추방해 일생동안 귀환하지 못하게 하는 형벌이다. '군신유의'를 강조하던 조선시대인 만큼 유배는 선비들에게는 가혹한 형벌이었다. 유배인들은 제주도, 추자도, 강진, 흑산도 등에 유배됐다. 당대의 문제적 인물이었던 이들 유배인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채 유배지로 향했다. 역사
신년∙창간특집호
장공남 기자
2011.06.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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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추구하는 평화의 섬은 전쟁이 없는 상태나 단순히 물리적 충돌이나 대립·갈등이 없는 소극적 개념이 아니다. 사회적 자유와 정의, 개인의 자율이 신장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제의 활로 모색을 통한 경제적 번영, 복지공동체 건설과 사회구성원간의 지적·인적·물적 네트워크가 형성돼 평화를 창출하고 확산하고 건설하는 동북아평화공동체 건설이다.
신년∙창간특집호
김석주 기자
2011.06.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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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6월 2일, 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을 외치던 해직 언론인 110여명은 민주언론을 바라는 전국의 언론인과 제주도민들의 절대적인 성원 속에 '도민주'로 제민일보를 창간했다.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기치로 내세운 제민일보는 지난 21년간 제주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비전 제시에 열정을 쏟아왔다. 3500여명의 십시일반 모아준 자본으로 만
신년∙창간특집호
장공남 기자
2011.06.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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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선거구는 대정·남원·성산읍, 안덕·표선면, 송산·정방·중앙·천지·효돈·영천·동홍·서홍·대륜·대천·중문·예래동 등 모두 17개 읍·면·동이다.서귀포시
신년∙창간특집호
윤주형 기자
2011.06.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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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는 한림읍과 애월읍, 한경면, 추자면, 삼도1·2동, 용담1·2동, 오라동,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등 14개 읍·면·동이다. 갑 선거구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정치경륜을 지닌 인물들이 출마예상자로 대거 거론, 다자간 대결구도로 점쳐지고 있다.이곳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신년∙창간특집호
김경필 기자
2011.06.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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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선거구 역시 내년 4월11일 민주당 김우남 의원(56)이 3선에 성공할 지, 아니면 새로운 초선의원이 탄생할 지가 최대 관심사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지난 4년간 '제주·1차 산업·복지' 3개의 핵심주제를 갖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 국회입법 최우수의원 선정 등 최고의 평가를 받으면서
신년∙창간특집호
김영헌 기자
2011.06.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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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철 제주대 교수(행정학과)는 "5·16 군사 쿠데타로 중단된 지방자치는 1991년 부활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일취월장했다"며 "하지만 어두운 면도 많아지고 있다. 40%에 가까운 자치단체장이 구속되거나 불구속되고 있고 각종 회관이 지어지면서 금고는 텅 비어 있다. 재정은 바닥을 치고 있지만 누구하나 허리띠
신년∙창간특집호
이창민 기자
2011.06.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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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20년간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과거 공무원 중심의 행정서비스에서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전환되었다는 점"이라며 "주민의 참여의식이 확대된 점, 지역특성에 맞는 각종 잠재적인 자원의 발굴·육성, 복지에 대한 만족도 제고 등 주민들의 생활주변에서 많은 변화
신년∙창간특집호
이창민 기자
2011.06.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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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지방자치는 1949년 제정된 지방자치법에서 출발했으나 1961년 지방의회가 해산되는 등 굴곡의 역사를 겪었다. 이어 1991년 지방의회가 개원하면서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지방자치가 성년(成年)을 맞는 동안 참여 민주주의 정착이라는 일정 부분의 효과를 거두었으나 선거로 인한 지역 갈등, 지방재정 위기, 단체장과 지방의원 자질 논란 등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신년∙창간특집호
이창민 기자
2011.06.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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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1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으면서 제주지역내에서 서서히 선거 분위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4·11총선은 내년 12월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선거이기 때문에, 총선 결과에 따라 대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총선은 이명박 정권 5년차에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
신년∙창간특집호
김영헌 기자
2011.06.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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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고 깊은 그늘로 경계를 만들기보다 세상 모든 것을 품어 채워내는 대나무 숲 가운데 섰다. 대나무다. 곧음의 대명사이나 바람에 거스르지 않고 유연하게 자리를 지켜내는 그 것은 푸르른 기운을 잎사귀가 아닌 몸 전체에 새겨낸다. 스스로를 비워내나 그렇다고 허허롭지 않다. 대신 무언가를 채울 수 있음으로 설렌다. 하늘을 향해 있으나 무엇 하나 버릴 것 없이
신년∙창간특집호
김대생 기자
2011.06.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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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가 오늘로 창간 21주년을 맞았습니다.제민일보는 그 동안 '제주도민의 자존심'이라는 모토와 '인간중시·정론구현'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오로지 제주도민에의 충성을 기치로 내걸고 신문을 제작해왔습니다.그 결과 제민일보는 이제 제주도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정론지이자 권위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돌이켜보면 지난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11.06.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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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숙(43·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 집행과장)=올해로 보호관찰제도가 시행된지 22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도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농촌봉사, 제주명품 올레길 만들기, 장애인관광도우미 등 지역사회의 유익한 분야에 사회봉사대상자들을 투입했습니다. 올해는 수혜가구나 대상에 공정성을 강화해 영세·고령농가,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향적 사회봉사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11.01.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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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으로 행복한 한해가 되길"김남진(51·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실장)=새해에는 관광으로 인해 온 도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웠으면 합니다. 제주경제를 견인하는 관광산업의 성공은 관광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고 관광객을 가족처럼 모시는 정성이 더해질 때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저력있는 제주인의 정신으로 또 관광인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11.01.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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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50·제주대 구두수선실)=수선일을 하며 많은 학생들, 교수님들과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할 곳이 없어 많은 젊은이들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갑니다. 지역에도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실업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합니다. 지역에서도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넓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즐기면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11.01.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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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통 큰 신묘년 꿈은★이루어진다.김태조(49·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 총무이사)=2011년 신묘년에는 슬기롭고 부지런한 토끼처럼 기량을 갈고 닦아 제92회 전국체전에서는 메달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동계 강화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으로 올 한해는 토끼가 가파른 언덕을 뛰어 오르듯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해가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11.01.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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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보(37·중문동연합청년회장)=교토삼굴(狡兎三窟)은 '꾀 많은 토끼가 굴을 세 개나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토끼의 지혜를 배워 각종 자연 재해 등 재난을 예방해 아쉬움을 남지지 않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또 청년들이 앞장서 모든 사람이 힘들다고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보여주길 바랍니다.부남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11.01.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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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범(49·한국소방안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무국장)=올해로 48년째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어떤 해에는 일출 행사장에서, 어떤 해에는 집에서 그 해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습니다. 한라산을 개방한다고 하기에 토끼해에 태어난 이유만으로 생애 처음 한라산에서 신묘년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려 했지만 구제역 확산으로 무산돼버렸습니다. 자신을 위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11.01.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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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표(54·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신묘년 2011년은 제주도와 대한민국에 양심과 올바름이 바로 서고, 약하고 소외된 자들의 소리를 무시하지 않고, 귀 기울여주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원합니다. 특히 생각과 이념이 달라도 서로 인정할 줄 아는 사회가 돼 갈등과 대립, 그리고 나뉨이 없는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여명숙(46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11.01.04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