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피 등 지역 농산물 활용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2023 제주경제대상 특별상(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은 ㈜굿잡제주마카마카(대표 방경욱)는 감귤의 부산물인 말린 감귤박(진피)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개발·제조·판매하면서 진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2021년 진피를 활용한 감귤무스케이크 등 디저트 2종을 개발한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제주 문화를 함께 담아낸 '진피정낭'을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이어 같은해 11월 소셜캠퍼스온제주에 입주했으며, 12월에는 '진피정낭'의 와디즈 펀딩률 672%를 달성하기도 했다.특히 디저
기획
김수환 기자
2023.12.27 13:34
-
만성 손상시 지속 투석10여년 전 성탄절 '기적'성탄절을 며칠 전부터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하늘까지 맑다면 흰 사슴이라도 보일 듯하다. 그리고 우리에겐 익숙한 '기다림'이 있다. 그것은 '선물'이다. 성탄절, 빼빼로데이, 밸런타인데이 그리고 자장면을 사주는 날까지 있다. 이처럼 인간은 선물로 시작해서 선물로 끝을 맺을 수 있는 존재다. 10여 년 전 성탄절에는 새 생명을 선물 받은 두 사람이 있었다. △신장 만성 손상이런저런 이유로 우리 몸의 장기는 손상을 받을 수 있는데, 급성 손상과 만성 손상으로 분류해 볼 수
진행 연재
고기욱 기자
2023.12.26 19:00
-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2023 제주경제대상에서 경제대상(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표창)을 받은 ㈜씨에스(대표이사 최민호)는 제주 IT산업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씨에스는 2004년 설립된 제주지역 토종 IT업체로 19년간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도내 첨단정보기술산업 분야를 이끄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특히 IT산업이 불모지인 제주에서 첨단산업 성장의 토대를 만드는 것은 물론, 2004년부터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에서 첨단정보통신산업을 접목한 인재 양성에
기획
전예린 기자
2023.12.25 18:07
-
상온유통·보관가능 밀키트세계최초 개발·시장 선도니즈구체화·포지셔닝 관건제민일보사와 제주도가 주최한 2023년 제주경제대상에서 경제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은 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는 가족 맞춤 건강식품 전문기업으로 육아맘들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제공하고 있다.잇더컴퍼니는 세계최초로 상온유통·보관이 가능한 모듈형 밀키트 '끼니키트'를 개발했다.특히 선물하기 형태를 활용한 새로운 포지셔닝으로 시장을 선도하면서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타겟의 니즈를 구체화한 '니치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획
김수환 기자
2023.12.25 16:53
-
제민일보사와 제주도가 주최한 2023 제주경제대상에서 경제대상(조달청장 표창)을 받은 인켈전기통신㈜(대표 권태성)은 높은 수준의 기술과 규격화된 품질시공으로 제주지역 정보통신공사 업계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인켈전기통신은 1998년 창업 후 25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통신사업 기술 향상과 전문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왔으며, 정보통신 관련 특허 및 ISO 인증 등을 꾸준히 획득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 공사 관련 기술기준과 규격화된 품질시공에 노력하고 있다.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점관리대상업체로 지정된 뒤로는 국
기획
윤승빈 기자
2023.12.25 15:16
-
풍력발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에너지종합기술㈜(대표이사 부정환)이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2023 제주경제대상 종합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에너지종합기술㈜은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풍력발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독립'을 이루고 신사업 발굴과 지역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함으로써 고용인원을 크게 확대하는데 성공했다.특히 201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해상풍력발전 유지보수 장비
진행 연재
김봉철 기자
2023.12.21 19:09
-
20여년 전 국내에 아직 생소했던 '허브'를 주제로 생산과 관광을 접목해 모범적인 제주관광의 형태를 창조해낸 제주허브동산(대표 조재권)이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2023 제주경제대상 종합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제주허브동산은 지난 2000년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한 조재권 대표가 3년여간 성실하게 연구하며 재배를 시작하는 등 어려운 길을 선택한 끝에 2003년 설립됐다.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꿈을 실현한 조 대표는 허브를 단순히 '보는 상품'에 국한하지 않고 허브아로마를
진행 연재
김봉철 기자
2023.12.21 19:07
-
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건조해진 날씨에는 무엇보다도 습도유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건조해진 요즘 가습기는 각 가정마다 반드시 구비해야 될 필수 가전이 됐다.이러한 가습기의 방식도 다양한데 대표적인 것이 대표적인 초음파 가습기다. 초음파 진동자로 인해 인해 물이 나노단위로 쪼개지고 공기중에 분사하는 방식인데 우리주변에서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다. 그리고 물을 가열하는 가열방식, 공기중에 기화시키는 자연기화 방식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가습기가 있지만 어떤 가습기를 사용하는지와는 상관없이 잘못된 사용법으로 인해
청소년기자마당
강다원 청소년기자
2023.12.20 18:45
-
제주 올레 7-1코스는 서귀포 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엉또폭포, 고근산 숲길, 고근산 정상, 봉림사, 하논분화구, 걸메 생태공원을 지나 제주올레 여행센터로 끝난다. 총 길이는 15.7㎞고 예상 소요시간 4~5시간에 난이도 중의 코스다.스탬프 찍는 곳은 서귀포 버스터미널, 고근산 정상, 제주 올레 여행자 센터다. 시작점에서 대신중학교를 지나 걷다 보면 기암절벽과 울창한 천연 난대림 사이에 감춰진 비밀의 폭포 '엉또폭포'를 만나게 된다. 큰 웅덩이라는 뜻의 엉또폭포는 높이가 무려 50m에 달하지만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만 그 아름다운 자
청소년기자마당
정라율 청소년기자
2023.12.20 18:43
-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위를 말한다.2023년도는 '더 글로리'라는 드라마의 열풍으로 학교폭력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가해자들에게 같이 분노를 확산하게 돼 여기저기에서 '미투'하는 일도 생겨나기 시작했다."왜 학교는 학생들이 다 아는 교육을 반복하는 것일까?" 그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강조하고 또 반복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학교폭
청소년기자마당
김재연 청소년기자
2023.12.20 18:41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02년 출범 이후에 20년 넘게 도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제주경찰청이 추진하는 제주보안관시스템(JSS)에 참여, 치안약자를 위한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위기 아동 및 청소년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사회안전망 강화 일조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제주경찰청이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보안관시스템(JSS)에 참여해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사회안전망 강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3.12.20 18:14
-
사람의 눈은 카메라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갖는다. 외부에서 들어온 빛이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해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에 영상을 맺게 되며, 망막에 도달한 빛은 전기신호로 바뀐 후 시신경을 통해 우리 뇌의 시각피질로 전달된다. 이러한 과정이 모두 원활하게 작동해야 물체를 뚜렷하게 인식하고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백내장 원인과 증상백내장이 발생할 경우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눈 속의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시력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마치 카메라의 렌즈가 더러워지면 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지
진행 연재
고기욱 기자
2023.12.19 20:08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2002년 출범 이후에 20년 넘도록 제주도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전재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제주도내 만50세부터 만70세까지 신중년을 대상으로 이음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중장년층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생의 보람과 자긍심도 함께 높이고 있다.△이모작과 공동체 이음 활동JDC이음일자리는 사회공헌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신중년층의 인생 이모작을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3.12.18 18:51
-
올 한 해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 한 가지를 손꼽으라면 극영화 한 편 만들어보는 일을 함께 한 것이다. 재능이랄 것도 없는 아마추어 수준의 카메라기술과 편집, 연기력을 가진 이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며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매사 즐거웠다기 보다는 긴장되고, 당황스럽고, 어리벙벙한 시간이 더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군소리 없이 주어진 시간을 수용하며 함께 창작의 기쁨을 맛보았다는 게 더욱 의미 있는 일이 아니었나 싶다. 바쁜 와중에 무슨 일을 또 벌렸냐며 부러움 반 시샘 반의 눈길도 더러 있었다
진행 연재
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3.12.18 18:21
-
찬 바람이 매섭게 부는 16일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과 회원들, 허상수 재경제주4·3 희생자 및 피해자 유족회 공동대표, 4·3범국민위원회 백경진 이사장과 관계자들, 그리고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제주 4·3 특별전 '진짜 기억해야 할 제주' 개막식이 개최됐다.이번 전시회는 제주를 관광지로만 알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제주의 역사적 아픔을 알리기 위해 제주 유명 관광지에 서린 4·3의 흔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이날 행사는 김성중 제주
도민기자마당
고창남 도민기자
2023.12.18 12:18
-
'제주 청년보장제'가 내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그러나 제주 청년보장제라는 개념 자체가 광범위하다보니 핵심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제주 청년보장제를 본격 분석한다.△다양한 사업, 체감은 한계2016년 청년기본조례가 제정된 후 제주 청년정책은 지속해서 확대됐지만 정작 이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특히 소수의 활력 넘치는 청년들만 지원을 다 받아 가는 것 같다는 볼멘소리도 컸다. 실제 2022년 청년통계 결과를 보면, 청년정책 인지도는 40%대에 머물러 있으며, 정책의 혜택을 받아 본 청년이 가장 수혜자
진행 연재
김봉철 기자
2023.12.17 14:56
-
제주도는 올해 8월 국내 1호 그린수소 실증단지의 생산시설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앞으로 12.5㎿, 30㎿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추가로 만들어 도내 전력 공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화력발전소 연료원을 그린수소와 액화천연가스(LNG) 혼합물로 전환한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생태계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형 그린수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업 대형화와 기술 가속화가 필요하다. 특히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우수 기업의 투자와 개발이 빨라지고 있다.△국내1호 그린수소 실증단지 두산 참여구좌읍 행원리에 조성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3.12.14 18:40
-
2016년부터 진행 올해로 7년째…현재까지 2만8000여가구 지원도내 최대규모 예산 증액…건강한 식습관 형성·부담 해소 기여삼다수 봉사대·자원봉사자 나눔 한몫…"지속 가능한 제주 앞장"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제주도개발공사가 함께하는 '김장 김치 나눔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이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생계유지에 부담이 많은 소외계층의 겨울철 건강한 식습관과 경제 부담을 줄이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해당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김장 김치 나눔'은 10㎏의 김장 김치를 도내 임대주택 거
진행 연재
양경익 기자
2023.12.14 17:09
-
인구 절벽 시대, 생활 인구(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와 정주 인구(주소를 정해 거주하는 인구)를 유입하는데 전국의 모든 지자체는 사활을 걸었다. 한편 제주살이 열풍이 유행처럼 불었던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올해 1월부터 들어오는 인구(전입)보다 나가는 인구(전출)가 많아져 9월까지 총 1,026명의 순유출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50대 이상은 유입 인구가 증가한 것에 반해 청년층의 유출 비율은 매우 커서 생산연령인구의 감소는 매우 치명적인 상황이다. 이에 '제주는 대한민국 모든 로컬의 미래다'라며
도민기자마당
김영지 도민기자
2023.12.14 04:41
-
관세청 제주세관(세관장 김규진)에서는 지난달에서 명예세관원을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하였다.명예세관원이란 효율적인 밀수단속을 위하여 수출·입 분야의 민간종사자 등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하여 공항·항만에서 밀수방지 및 정보제공과 홍보 역할을 하는 민간 조력자이다.이 자리에는 2022년부터 활동한 명예세관원들을 비롯하여 협력기관 관계자도 함께 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 제주세관의 활동상황과 관내업체 동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그리고, 최근 국내에 이슈화 되고 있는 마약류 밀수 단속동향을 공유하며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
도민기자마당
임철종 도민기자
2023.12.14 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