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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1일 제민일보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민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으로 진행됐다.민기 제주대 교수의 자료에 따르면 특별자치도는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하고 선도적인 지방분권을 시범적으로 시행, 지역 여건과 특성에 부합하는 특례가 인정되는 지역이다. 이를 위해 '지
기획
김은수 기자
2023.06.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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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비건카페 대표 초청강의건강한 식습관 형성 중요성 강조"저탄소 식품 구매 지향해야"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청소년 칭찬 아카데미'가 지난 14일 남광초등학교(교장 신금이)에서 5~6학년 학생들로 구성한 기자단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칭찬 아카데미는 기후위기 시대 대응 방안으로 로컬푸드 소비의 중요성과 건강한 먹거리 선택, 올바른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지역 식품 소비 확대 필요이날 일일강사로 나선 최지우 제주비건카페901 대표(전 제주비
진행 연재
김은수 기자
2023.06.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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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시아 최초 4차 공인 성공…중장기 핵심 목표 설정6개 의료기관 참여 자료 수집…120개 예방프로그램도 한몫사고손상 사망자 수 급감 성과…"지역 거버넌스 구축 노력"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제주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인증받았다. 제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활 속 안전사고 등에 대해 안전 취약 요소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한 결과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재난·재해가 대형·복합화되면서 지속 가능성이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진행 연재
양경익 기자
2023.06.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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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명인(한라봉)은 매해 최적의 재배법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새로운 시험을 통해 얻어낸 재배 결과를 적용하면서 매년 해거리 현상 없이 일반 농가보다 많은 양을 생산하고 있다. 강성훈 한라봉 명인이 지난 5월 9일 표선면 가시리 자신의 한라봉 농장에서 고품질 한라봉 재배법 등을 서귀포시 지역 감귤농가를 대상으로 교육했다.△수형관리로 양분 생산 높여야유독 꽃이 오지 않은 과수원들이 있을 것이다. 전정할 때 꽃이 올 가지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꽃 숫자를 조절을 해서 갈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상당히
진행 연재
김봉철 기자
2023.06.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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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으로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보복심리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전보다 술자리 등의 모임과 과음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잘못된 음주문화가 확산되면서 건강문제·사건사고 등의 부작용도 심해지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실천과제로 음주문화 의식개선을 선정했다. 이에 제민일보사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선진음주문화 정착에 앞장선다.△심각한 도민음주 실태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3.06.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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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157 발생·33명 사망지난해 법규 위반 4340건신호위반·중앙선 침범 속출매년 이륜차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일부 이륜차들의 무법 질주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연도별로는 2020년 327건(사망 12명·부상 404명), 2021년 448건(사망 8명·부상 548명), 지난해 382건(사망 13명·부상 476명)으로 지난해 발생 건수는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크게 늘었다.같은 기간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은 1만2518건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2219건에서 2021년 5959건으로 두 배 넘게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진행 연재
고기욱 기자
2023.06.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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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산업은 지역경제 주축산업이며, 전국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가능성이 높다. 제주양돈산업은 지역주민 상생과 지속발전을 위해 축산분뇨와 악취문제 해결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축산악취 해결 동시에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면서 또 다른 경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가축분뇨 자원화 등을 통해 제주양돈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지 양돈농가와 지역주민, 행정과 함께 모색한다.△양돈 경제효과 높지만 사회비용 상당수 제주양돈산업은 감귤산업과 함께 제주1차 산업의 중심축이며, 지역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3.06.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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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배가 떠난다. 제주-오키나와-대만을 잇는 5000㎞ 100일간의 평화의 항해다. 무동력 요트 '요나스 웨일호'에 5명의 크루원이 탑승하였다. 오후 2시에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떨리는 마음으로 강정포구를 향하는 발걸음은 사실 무겁고 불안하였다. '공평해프로젝트'팀이 보낸 사전 안내 문자에는 이런 설명이 있었다. 2023년 6월1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100일간 무동력 요트 '요나스 웨일'호를 타고 5명의 크루원들이 100일 간의 항해를 떠납니다!제주도와 오키나와 섬 그리고 대만의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이 섬들이
진행 연재
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3.06.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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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동참10여년간 주거환경 개선 봉사"어려운 어르신들 부모님 같아""어려운 세상에서도 서로 도우면서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세상을 꿈꿉니다"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정성훈 대성쎌틱에너시스 제주지점 대표(57·사진)의 말이다.8일 제주시 화북2동에 위치한 대성쎌틱에너시스 제주지점에서 만난 정 대표는 나눔에 대해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어린 시절부터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을 보낸 정 대표는 삶의 여유가 생긴 뒤 항상 이웃에 대한 관심을 거두지 않았다.정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취약계
진행 연재
고기욱 기자
2023.06.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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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 신도심-원도심간 주거편차 심해주민욕구 필요시설 따른 생활권 설정 중요조급함 버리고 중장기적 계획으로 성과 내야제주도는 서울시나 부산시 등의 대도시와 달리 도심과 농어촌이 혼합된 특성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15분 도시 제주'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동과 읍면지역 특성과 필요시설 등을 파악해 생활권을 설정하고, 기능과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순덕 15분도시 제주플랜 워킹그룹 위원장과 라해문 제주특별자치도 15분도시팀장 등 전문가와 함께 15분 도시 기본구상과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3.06.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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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속 1665건 적발사고 매년 300여건 발생최근 3년간 사망자 19명"인지 저하로 대처 늦춰"제주지역에서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으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20년 1246건, 2021년 1769건, 지난해 1650건 등 4665건에 달한다.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매년 발생하면서 인명피해도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같은 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20년 362건(사망 5명·부상 562명), 2021년 324건(
진행 연재
고기욱 기자
2023.06.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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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와 세계자연유산제주해설사회(회장 오영삼)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60여명의 참여하는 2023년 6기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세계자연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보전 의식확산으로 미래의 세계자연유산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자 12회에 걸쳐 이뤄지는 교육과정이다.6기 어린이해설사는 초 4~6학년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여 이론과 현장 교육으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4곳에서 현장 탐방과 집합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본 교육내용은 △오리엔테이션
도민기자마당
오영삼 도민기자
2023.06.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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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와 의용소방대(남성회장 김봉민·여성회장 김명자)는 최근 제주시 조천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의 발전을 위해 갈고 닦아온 소방기술을 겨루고 대원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화재진압 4인 조법, 구조기술, 외상환자평가, 심폐소생술 등 5종목과 줄다리기, 지네발 릴레이 화합경연 2종목으로 진행됐다.각 소방서를 대표해
도민기자마당
양미나 도민기자
2023.06.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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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농업인 제주도연합회(이하 도정농)는 올 4월부터 매월 한 번씩 이웃사랑 봉사단을 진행하고 있다.도정농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처음이다 보니, 아직 큰 규모도 아니며, 특별한 기관의 지원도 없는 순수한 자발적 봉사활동이다. 그러다 보니 쉽게 접근이 가능한 환경미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주도의 문화재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있다.봉사단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리마켓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라는 뜻으로 센터 주변 안내와 환경미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정농은 '도정농 시집(가칭)'과 '이웃사
도민기자마당
배근휘 도민기자
2023.06.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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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은 제42회 스승의 날이다. 그런데 올해 스승의 날은 어느 때보다 참혹한 분위기다. 국가 백년대계인 교육을 국가가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교육부는 작년 국회 본회의에서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권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 등 소관 법률안 4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교권 침해 심의 건수는 지난해 3035건으로 집계됐다.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교권 침해 건수가 늘고 있지만, 교사의 생활지도 권한은 미약한 실정이다. 교원단체는 교사의 생활지도에 대
도민기자마당
김태수 도민기자
2023.06.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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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는 2005년 '제주해녀'의 정체성을 화두로 꺼냈다. 창간 15주년에 맞춰 제주해녀의 존재를 부각하고 그들이 품고 지켜온 민속지식과 정체성을 제주의 문화동력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동력을 던진 것이다. 11년의 노력끝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며 제주해녀 문화가 '살아있는 문화유산(Living Heritage)'으로서 가치를 세계에 인정받게 됐지만 아직 갈 길은 남아 있다. 제민일보와 사단법인 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는 유네스코 등재 이후 가치를 확산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해녀를 지속가능한 직업으로 보존할 수
진행 연재
김봉철 기자
2023.06.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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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훈 명인은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및 기타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다. 오 명인은 대부분의 농민들이 어려움을 토로하는 품종인 레드향을 재배하면서 나름의 노하우를 활용해 격년 결과를 해소하고, 수세가 약한 특성 등을 극복해 열과 현상 최소화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가 지난 5월 23일 서귀포시 지역 감귤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레드향 재배법을 들어본다.△생리낙과 줄이는 방법생리낙과는 잎과 열매가 영양분을 경합하고 뿌리 활동이 약해져서 생기는 현상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다가 시설내 고온과 궂은 날씨로 인한 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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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23.06.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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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 오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누리호가 주변을 압도하는 굉음과 함께 힘차게 하늘로 치솟았다. 이번 발사로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7번째로 1t급 위성을 쏘아 올린 국가가 됐다. 국가 주도의 우주산업이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순간이지만, 민간 주도 우주산업은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도가 민간주도 우주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거 우주산업 프로젝트를 이끌기 위해선 정부 단위의 투자가 필연적이었지만,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민간 기업도 담대한 기술적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기획기사를 통해
진행 연재
고은리 기자
2023.06.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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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는 지나온 33년을 되돌아보며 제주도민에게 올바른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정진한다. 긴 세월을 견디고 오늘에 이른 것은 응원과 질책을 아낌없이 보내준 제주도민과 독자 여러분 덕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고품격 신문'을 구현하고, 제주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언론이길 약속한다.제민일보는 '지역신문 역량 강화' '구독자 만족도 제고' '수익모델 창출 자립성 강화'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본지의 비전을 담은 3대 과제를 수행하고
진행 연재
김은수 기자
2023.06.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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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는 '생태계의 보고(보물창고)'이자 인체로 비유하면 오염물질을 거르면서 건강한 땅을 유지시키는 '제주의 신장'(콩팥)이다. 이런 이유로 기후변화에 직면한 전 세계가 습지의 기능에 주목하면서 보전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도내 수백여곳의 습지는 람사르 지정 습지를 제외하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생태계 유지의 근간인 도내 습지의 현실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보전방안을 모색한다.△생태계의 보고 습지 보전 필요성습지 생태계는 식물을 비롯해 절지동물·양서류·파충류·포유류 등으로 이어지는 먹이 사슬이 촘촘하게 형성돼 있어 다양한
진행 연재
전예린·송민재·양철웅 기자
2023.06.01 19:33